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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쿠팡과 네이버에서 파는 브랜드 13개의 광고비와 매출을 자동으로 모아, 담당자가 매일 손으로 집계하던 일을 없앴습니다.
배경
브랜드 13개를 여러 판매 채널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채널별 광고비와 매출을 확인하려면 담당자가 매번 쿠팡과 네이버의 관리자 화면을 각각 열어봐야 했습니다. 브랜드와 채널이 많아 집계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보는 시점마다 숫자가 달라져 한곳에 모아 비교하기도 어려웠습니다.
한 일
- 쿠팡에서는 광고비와 매출을 가져왔습니다. 쿠팡은 공식 API가 있지만 이미 주문 관리 솔루션에 연결돼 있었고, 같은 계정의 API를 다른 곳에서 함께 쓸 수 없었습니다. 운영 중인 연동을 끊을 수 없어, 실제 브라우저를 자동으로 조작해 관리자 화면의 광고 성과 표를 그대로 읽어 오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 쿠팡은 자동화된 접근을 막고 있어 일반적인 도구로는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브라우저와 사람에 가까운 입력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접속했습니다.
- 네이버에서는 매출과 수수료를 가져왔습니다. 공식 정산 창구가 있어 직접 연결했고, 판매자 본인 명의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해 정산 데이터만 따로 받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 모은 데이터를 매출팀이 보는 구글 시트와 누적 분석용 저장소, 그날의 시간별 기록 세 곳에 나눠 저장했습니다.
- 잘못된 값이 조용히 섞여 들어가지 않도록 저장 전에 검사하는 단계를 두었습니다. 쿠팡 화면의 전체 합계와 대조하고, 평소와 크게 다른 값을 자동으로 걸러내도록 만들었습니다.
- 저장하기 전에 화면의 성과 그래프와 날짜별로 원 단위까지 대조하고, 캠페인 개수가 빠지지 않았는지 함께 확인했습니다. 하루 광고비가 그 캠페인의 하루 예산을 몇 배나 넘으면 표를 잘못 읽은 것으로 보고, 어제 집계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날은 0원을 넣지 않고 미적재로 표시했습니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저장하지 않습니다.
- 운영 중 생긴 문제는 원인을 찾아 고쳤습니다. 팝업이 버튼을 가리거나, 화면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거나, 크롬 업데이트로 로그인 쿠키가 지워지는 문제가 있었고, 같은 유형이 다시 막히지 않게 코드에 반영했습니다.
- 전날 수집 결과를 매일 아침 슬랙으로 자동 보고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사람이 실행하지 않아도 매시간 자동으로 수집되도록 만들었습니다.
결과